마을별 1명씩 18명으로 구성된 '문산면 복지반장제'는 2017년 상반기에 복지반장으로 위촉되어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혹서기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결연사업'을 수행 중이다.
안전지킴이 결연사업을 통해 무더위가 꺾이는 이달 말까지 관내 36가구의 안전확인과 필요 시 무더위쉼터로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문산면 복지반장은 수시로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찾아 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고 새로운 복지제동에 대한 소식통이 되는 양방향간 복지전달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 17일 문산면복지회관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점검 각 마을별 복지사각의 현황을 파악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확립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선 문산면장은 "문산면 곳곳에서 주민들을 돌보는 복지이장과 복지반장이 있어서 든든하다"며 "올해 복지반장제가 시작인만큼 그 역할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주민의 행복지킴이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