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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급증 돌발해충 발생 긴급방제 추진

예비비 6000만원 활용 각 읍·면 마을별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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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0 14:1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최근들어 미국흰불나방 등 산림병해충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수목의 생장저하와 도시 미관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각 읍·면 주요도로변 가로수에 긴급방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에 홍성군이 지속된 봄철 가뭄과 이상기후 등으로 미국흰불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외래 해충 발생 정도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실정으로 방제가 필수적이라며 발 빠른 대처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해충은 생활권 및 산림 내 수목을 가해해 성장을 저하시키고 주민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방제활동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익년에 더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긴급방제를 추진하게 됐다.

또한 앞서 주요 도로변, 국도 21호 외 22개 노선, 공원녹지 지역 등 산림병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 내 가로수에 5회에 걸쳐 방제를 완료한 바 있으며, 연중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위해 예찰단 5명을 운영 중에 있고 홍동면은 유기농업 지역인 만큼 친환경 약제를 살포한 바 있다.

이같이 해충에 따른 가해수종이 200여종에 달하고 있어 8월~9월 집중 예찰을 통해 내년 병해충 발생률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은 지난 2015년부터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 가뭄을 기점으로 그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피해방지를 위한 주택 주변과 사유지 내의 수목에 대한 방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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