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4기 유관순학교’는 오는 25, 26일 이틀간에 걸쳐 천안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3·1 운동의 흔적을 찾아서’란 주제로 운영된다.
태조산청소년수련관과 백석대 유관순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들이 유관순 열사의 업적을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관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유관순학교’는 3.1운동을 테마로 23기(7월)를 시작으로 27기(11월)까지 천안(7월), 군산(8월), 서울(9월), 함평(10월), 광주(11월) 순으로 전국의 3.1운동 사적지를 답사하고 있다.
이번 24기 유관순학교는 충남 지역의 11세에서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특강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동국사 등 군산의 사적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유관순학교’ 참가를 희망할 경우 태조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cayouth.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41-566-0179)로 문의하면 된다.
최광용 체육교육과장은 “청소년기 올바른 국가관 정립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유관순학교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