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8일 시행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제출한 실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개발 면적은 당초 6만9507㎡에서 13만674㎡로 확장됐고, 가구 수도 950가구에서 1800가구로 늘었다
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공공시설 입지가 가능하도록 2000㎡규모의 커뮤니티용지도 계획에 반영됐다.
이 밖에도 고시한 내용과는 별개로 홍골지구 주변 서현2지구와 연계해 향후 인구증가에 대비한 1600㎡의 초등학교용지 확보계획도 수립해 장기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 일원에 가경서현지구 및 가경홍골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문화 공간조성과 주변지역과의 균형개발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