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20년까지 국비 94억원, 시비 48억원등 총 145억원을 투입해 스포츠산업 융·복합 거점조성, 스포츠 신기술 발굴·원스톱 사업화 지원, 신 일자리 창출·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성과확산·스포츠문화 확산강화 등 4대 전략사업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지역 과학 인프라를 활용한 스포츠 ICT·헬스케어 분야 등의 스포츠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스크린 스포츠와 사이버 스포츠, 실감스포츠 시뮬레이터 산업 관련 기업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45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30여개 강소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앞서 스포츠산업 진흥을 위한 제반 법규도 정비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권선택 대전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스포츠가 건강과 여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산업으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ICT 융·복합 스포츠 산업이 미래를 선도할 고부가가치산업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