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서구 갈마초교~갈마아파트 삼거리 구간에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는 공중선을 지중화하는 공사다.
시는 지중화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미관저해요인의 주범이었던 거미줄 같은 전선과 광고물 벽보로 사용돼온 한 전주가 없어져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 지중화 사업은 매년 구청별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음 해에는 같은 노선 동쪽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께서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 불편과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