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역량 강화 및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전 직원이 4일간 교대로 근무하며, 가상 전시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우발적 상황에 대한 완벽한 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전시직제편성훈련 등 실전적 분야에 역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에 을지연습 첫날인 21일에는 전시대비 행정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이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전시 민방공 비상 대피훈련 ▲보은관내 초·중·고 교장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참관 및 안보강연회를 연다.
정진유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훈련 참가자들도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