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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초등학생에 '지진행동요령 알림장'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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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1 13:1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경주지진 발생 1주년을 맞아 지진행동요령 알림장 3만부를 제작해 관내 150개 초등학교에 배부했다.

알림장은 노트의 주 사용층인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학생들이 지진대응 행동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만화 형식으로 제작됐다.

알림장에는 우리동네 지진대피소 위치, 지진 발생 전·후 행동요령 등으로 나눠 구성돼 있으며, 긴급신고 전화번호인 재난신고 119, 범죄신고 112, 민원상담 120번호까지 수록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세종 시민안전실장은“어려서부터 지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지진 행동요령이 익숙해지도록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알림장을 배부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요령을 다양하게 홍보해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12 경주지진 발생이후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지진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주요시설물 내진성능 강화, 지진대응역량 배양, 신속한 대응·복구체계 구축 분야별로 추진 중에 있다.

시는 도로, 건축물 등 주요시설물 114개소에 62억 원을 투입해 내진성능을 보강하고,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지방세 일부 감면과 지진 안전성 표시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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