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고운동과 전동면의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동면 농업인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고운동 주민에게는 고품질의 저렴한 농산물을 공급하며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운동 김국보 통장협의회장은 "추석 때까지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9~10월에는 각 지역의 문화체육행사에 서로 참여해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과 전동면은 지난 1일에도 우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전동면 농산물을 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