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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농촌지역 현장중심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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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1:40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소방서는 23일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지역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은군 관내는 주로 농촌형 경제 형태를 이루고 있어 마을 단위의 부락(1군 1읍 10면 247리)을 형성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진입로가 농로 등으로 협소하여 초기진화에 실패해 대형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소방안전대책 추진은 농촌지역 맞춤형 소방안전 및 현장 중심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여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특수시책이다.

소방안전대책 주요 계획으로 ▲마을 단위별 소방 관리카드 작성 ▲마을 단위 자원집결지 및 자원대기소 운영 ▲마을 단위 현지적응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로 주변에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적이 많다”며 “농촌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한 소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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