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군 직원을 비롯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8개 기관 150여명이 동원돼 주민대피와 차량통제가 이뤄졌다.
2017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대피훈련은 실제 공습상황과 같은 분위기에서 주민대피요령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실제로 읍사무소 입주기관 직원과 인근 주민 100여명이 지정 대피소인 읍사무소 구내식당으로 신속히 대피하며 실정을 방불케 하는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김영만 군수가 직접 주민대피 훈련을 진두지휘하며 현장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날 김군수는 “철저한 준비만이 국가 위기 상황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준 주민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