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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무예마스터십, IOC후원대회 가능성 높아

IOC 후원시, 올림픽채널 통해 전세계에 마스터십 경기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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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3:2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2019년 충북에서 개최될 세계무예마스터십을 동서양의 무예가 한자리에 모이는 메가 이벤트로 기획하고 있다.

지난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를 계기로 스포츠어코드 등 국제스포츠기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스터십이 기존 월드컴뱃게임을 통합해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일과 12일 태국 방콕에서 WMC와 스포츠어코드 관계자들 간의 미팅에서 2019년 마스터십을 IOC 공식후원대회로 추진하는 것을 협의했다.

또 이시종 지사(WMC위원장)는 지난 1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방문한 스테판 팍스와의 만남에서도 스포츠어코드와 공동으로 2019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2019년 마스터십은 컴뱃스포츠와 유네스코 전통종목으로 구분해 개최할 예정이다.

컴뱃스포츠에는 유도와 태권도를 비롯해 펜싱, 레슬링, 복싱 등 15개종목이며 유네스코종목은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을 비롯해 기사와 크라쉬 등 5종목이 지정됐다.

WMC는 스포츠어코드와 공동으로 2019년 제2회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 올림픽종목인 유도, 태권도, 가라테, 레슬링, 펜싱, 복싱 등 글로벌 종목들과 전통종목이 함께 대회를 개최할 경우 세계종합대회로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어코드에서 IOC의 공식후원으로 지정된 대회는 컴뱃스포츠게임, 마인드게임, 지중해게임이 있고 최근 비치게임이 추가로 공식후원대회가 될 예정이다.

마스터십은 컴뱃스포츠게임을 통합해 개최함으로써 IOC의 공식 후원대회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노력은 오는 9월 스포츠어코드 컴뱃스포츠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의견을 모아 오는 11월 스포츠어코드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019대회가 IOC후원대회로 결정될 경우, 경기장면은 올림픽채널로 중계된다.

전 세계에 마스터십이 중계되면 지난 대회에 비해 많은 후원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올림픽채널은 IOC가 지난 브라질 리우 올림픽 이후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IOC후원대회 등을 전 세계에 중계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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