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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장인수 주무관, 공학박사 학위 영득(榮得)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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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5:1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청 균형발전과 도시계획팀에 근무하고 있는 장인수(40·7급) 주무관이 주경야독 끝에 23일 충북대 공과대학원에서 ‘택지개발사업구역 주변지역의 지가변동 분석’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도시공학 전공의 공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장인수 주무관은 도시계획분야에서 충남연구원·인천발전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도시계획전문가로 충북도에 채용돼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평소 열정적인 업무처리와 성실함은 물론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나가는 도시계획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면서 학업에 열중한 결과 지난 2006년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1년 3월 충북대 공과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6년간의 주경야독 끝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장 주무관은 박사논문에서 택지개발이라는 경제적 행위가 실제로 택지개발사업구역과 주변지역의 토지 가치와 가격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토지특성과 택지개발사업의 계획특성을 중심으로 어떻게 지가가 변동되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서 택지개발사업구역 주변지역 토지가 녹지지역과 전·답이거나, 도로에 접해 있을 경우 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택지개발사업구역 내 주거용지 비율, 상업업무용지 비율, 개발밀도, 공원녹지율, 도로율, 학교용지 비율, 1㎡당 조성비 등이 주변지역의 지가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논리적으로 입증했다.

장 주무관은 “학위 취득은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도청 동료 여러분과 가족 덕분”이라며 “지금까지 연구한 학문을 바탕으로 충북도 발전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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