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선 전국 각 지역에서 MICE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0개 MICE 서포터즈 동아리와 회원 약 200여명이 모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조강연, 업계 실무자와 함께하는 네트워크 프로그램, MICE 경연대회, 관광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울, 제주, 부산 등 10개 MICE 서포터즈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전 MICE 서포터즈는 ‘대전 Rooting for you’를 주제로 MICE 행사 참가자, 지역주민 모두 친환경적으로 공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 MICE 서포터즈는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 소재 대학생들로 구성해 운영하는 MICE 협력조직으로, 지역의 MICE 산업 홍보와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8기를 맞이한 이번 서포터즈단은 기획팀과 국제회의팀, 관광팀, 전시축제팀, 인프라팀 등 5개 팀에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이명완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대전 MICE 서포터즈가 탄탄한 실력과 조직력을 갖춘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남은 기간 대전 MICE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