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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 ‘더위타파, 심심타파’ 실버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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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3 18:5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원성2동(동장 심상철)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종우)은 23일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문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실버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실버극장은 지난 7월에 이어 2번째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 주연 :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을 상영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버극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정해 매월 정기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이종우 단장은 “무더운 여름에 무료함과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 있는 좋은 영화를 매월 선정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철 동장은 “문화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을 비롯한 여러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원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독거노인 생신잔치 및 수해를 입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도배 및 장판교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으며,

앞으로는 추석명절맞이 다문화 가정 송편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15가구에 백미(150kg)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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