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을 보면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38억원)이 눈길을 끈다.

지역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업은 전체 16만4520㎡ 부지에 오는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모두 989억원이 들어간다. 축구장과 테니스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32억3200만원),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21억4200만원),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조성(6억7500만원), 대문초등학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개보수(1억원) 등도 국비 반영 목록에 올랐다.

이밖에 치유의 숲 조성(8억5600만원), 대전청소년수련마을 기능보강(2억4400만원), 전통시장·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1900만원) 등도 있다.

이 의원은 "지지부진하던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사업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빠르게 진행될 전망으로, 주변 관광문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