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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4기 예결위구성 앞두고 여야 긴장감 고조

후기리 매립장 등 굴직한 사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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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28 16:11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다음달 7일 열리는 청주시의회 임시회는 지난 6월로 임기가 끝난 3기 예결위에 이어 4기 예결위 구성과 오창읍 후기리 매립장 노자형 건설 예산 103억의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행정문화위의 청주 FC 구단의 지원 여부도 지역의 관심이 깊어지고 있어 이번 임시회가 어느 회기보다 치열하고 뜨거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각 상임위 별로 청주시 집행부와 시의회는 시정간담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점 안건에 대한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수해복구 예산과 함께 지역사회와 시민단체가 주목하고 있는 오창읍 후기리 매립장 103억의 예산이 도시건설위 상임위를 거쳐 예결위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여 어느 때 보다 예결위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예산결산위원회는 각 상임위 부위원장이 당연직으로 선임되고 상임위별 3명씩 구성돼 있으며 주로 초선의원들이 활동해 왔다.

제4기 예결위 구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갖고 있는 황영호 의장은 각 상임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당대당 비율을 협치로 결정해 합리적인 선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 위원장은 통합에 따른 상생협약에 따라 청원군 출신의원이 선임돼 제1기 맹순자 의원, 제2기 박노학의원, 제기 이우균 의원 등 구)청원군 출신으로 다수당인 자유한국당 의원이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 여당인 자유한국당이 당연히 예결위 위원장직을 가져가 청원군 지분으로 내수북이 출신인 전규식 의원이 차지하는 것으로 당연시되고 있다.

하지만 예결위원장을 포함 총 15명의 제4기 예결의원 구성을 둘러싸고 각 정당 간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청주시의회 전반기 김병국 전 의장의 ‘청주시 CI’ 진통과 파란을 경험한 황영호 후반기 의장은 협치를 통한 양당 간 소통을 기치로 후반기를 이끌어 의원들의 신임이 좋으며 평소 신념인 의정 활동에도 무리 없는 의정 운영을 하고 있다.

이런 황영호 의장의 의정 운영을 이해하고 있는 청주시 의원들과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 청주시민들은 황영호 의장의 제4기 예결위 구성에 비상한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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