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간담회'는 지역건설 관련 7개 협회(전문건설, 건설 건축자재, 기계설비, 레미콘, 전기, 통신, 소방)를 분기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하도급 참여비율 확대를 위한 시의 지원계획, 그동안 추진성과와 더불어 지역 기계설비업체와의 지역 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연면적 5000㎡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사업 초기 지역하도급 참여 조건 양해각서 체결 제도, 시 홈페이지에 지역 협회 회원명부 게재로 지역건설업체 홍보 강화, 연면적 3000㎡ 이상 민간 건축현장의 지역 하도급 실태 집중 관리, 지역건설업체 수주 활동 지원을 위한 건설정보 제공 사항 등의 지원내용을 안내하고 지역 업체 스스로도 경쟁력 향상을 위한 노력과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당부했다.
협회는 지속적인 상생 협력 관계 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했다.
임병희 시 주택정책과장은“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지역건설 관련 협회와의 상호협력이 바탕이 돼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지역 업체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해 7개 관련 협회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와 상생 협력을 지속시켜 지역하도급율 확대와 함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