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형 가공상품은 농업인이 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시설을 갖추고 직접 가공·생산한 농식품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이번 교육대상은 농식품 가공상품을 생산하며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즉석식품제조업을 등록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를 희망하는 음료류, 전통장류, 한과, 떡류 등 도내 33곳의 농업경영체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비자 트랜드와 마케팅의 이해 ▲신제품개발과 스토리텔링 ▲온라인 시장의 유형과 홍보방법 ▲유통조직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성철 농촌자원팀장은 “이번교육은 소비트랜드 변화에 맞춰 농가형 가공상품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이론 중심의 교육 후 유통MD를 초청한 상품품평회, 직거래장터 참여, 온라인홍보, 식품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