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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서해안의 기적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현장방문

현황 청취·설치 시설물 점검 등 향후 발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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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8.31 19:1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해안의 기적이 고스란히 담긴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을 찾아 운영 등 유지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31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설치 시설물을 점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안건해소위에 따르면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기념관은 2014년 10월부터 115억6500만원을 들여 1만761㎡ 부지에 연면적 262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기념관은 시운전을 거쳐 이달 중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10주년 행사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안건해소위 위원들은 10주년 기념행사 전 보완 시설물을 확인하고, 해양생물 되살리기와 타르볼 제거 등을 체험했다.

기념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는 지리적 접근성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구축 등 기념관 운영과 유지관리 방향 등에 대한 제언을 쏟아냈다.

이어 기념관의 전시물 수집 전시를 비롯한 체험행사는 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맹정호 위원장(서산1)은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사례는 세계 어디에도 유래가 없는 일이다”라며 “123만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전 국민의 성원으로 극복한 만큼 기념관이 재난극복의 숭고한 국민정신을 계승하는 공간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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