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정준이 세종시의원,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03 19:2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정준이 세종시의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정준이 세종시의원(사진)은 지난 1일 제44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이혼 및 비혼 등으로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하여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90년 9%에 불과했던 1인 가구 비율이 2015년 27%까지 급증하였고 2045년에는 36%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정책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고독사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정준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1인 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정책에서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가 배제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완성해가는 것이 지방자치단체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출산 시대에 1인 가구를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이번 조례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사회적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예방적 차원의 정책이라고 역설했다.

정준이 의원은 "중앙부처 추가 이전과 대학 및 기업 입주 등으로 인해 세종시 내 1인 가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며, 새로운 이웃들이 애착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 조성을 위하여 1인 가구 지원 정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