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참깨 이모작 재배·수확 기계화 시대 연다

충남농업기술원, 4일 시연회… 논 대체작물 육성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04 19:2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4일 기술원 시험포장에서 도내 밭작물 재배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깨 이모작 재배·기계수확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농어촌 인구의 노령화와 벼 대체작목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도 농업기술원의 밭 작물 기계화 적용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농촌진흥청 프로젝트 '밭 농업 기계화·고부가가치화'와 연계해 파종, 이식 등 기계화를 통해 농촌 일손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논 기계화율은 98.5%인데 반해 밭 농업은 56.3% 수준으로 그중에서 파종·정식은 6.7%에 그치고 있는 점에 주목, 참깨 이모작 재배기술과 기계수확기 개발에 매진해왔다.

참깨 기계이식 재배기술을 적용할 경우 봄 감자와 이모작 재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을채소, 사료작물 등 다양한 작부체계를 적용할 수 있어 참깨가 논 대체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시연회에서 공개한 참깨기계수확기는 현장에서 지적된 예취부위 조절 기능을 보완하면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참깨의 수확과 탈곡 등에 대한 농기계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