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시에는 시의 결산 규모, 재정여건,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9개 분야 59개 세부항목의 공통공시와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포함한 8건의 특수공시 내용이 포함됐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시 살림 규모는 2129억원으로 전년대비 7억원이 감소했으며 유사자치단체 평균액인 6745억원 보다 4616억원이 적은 규모다.
또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자체수입은 326억원이며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합한 이전재원은 1081억원이다.
이밖에 지난해 말 기준 시와 주민 1인당 지방채무는 없으며 공유재산은 6145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계룡시청 홈페이지(www.gyeryong.go.kr)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년도 재정 운용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