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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 대한민국 미래 교육 정책방향 연구 모델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6일 세종시 스마트학교 탐방 및 수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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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06 19:19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들이 미래사회 대비 교육과정, 교수학습과 교육평가 비전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5일 세종시교육청의 선진 스마트교육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 교육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이 대한민국 미래 교육 정책방향 연구 모델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6일 교수학습본부 팀장 등 연구원 5명을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실수업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세종시 유·초·중·고 4개 학교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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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은 2012년 7월 개청 이후 학교에 전자칠판, 학교내 무선인터넷, 스마트패드 등 첨단 스마트스쿨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흥미롭게, 자신의 수준과 적성에 맞는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자원이 학교 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원의 스마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수준별 맞춤형 연수 뿐만 아니라 스마트교육 수업 매뉴얼과 수업시나리오 등을 개발 보급해 왔다.

이러한 세종시교육청의 선진 스마트교육을 평가원 관계자가 미래사회 대비 교육과정, 교수학습과 교육평가 비전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방문한 것.

이날 평가원 관계자들은 2012년 세종시교육청 개청 당시 스마트스쿨 선도 모델이었던 참샘초등학교를 비롯해 어진중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올해 개교한 여울유치원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참관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세종시 스마트학교 탐방과 수업 참관을 통해 학교, 교육청, 평가원 간 교육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세종 스마트교육이 가진 장점과 가능성이 향후 미래교육 연구와 교육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화 평가원 팀장은 "이번 방문에서 세종시 학교의 첨단 교육 시설과 환경도 훌륭했지만 각각의 학교 급에 맞게 보여준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이나 수학 교과의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미술 수업 등 교원의 스마트교육 활용 역량이 돋보이는 수업과 수업에 주도적으로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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