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15시간의 연수과정으로 가르치는 일이 더 성실한 배움의 시작임을 상기하며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로 신규교사 연수가 실시된다.
특히 선배교사, 학생부장, 상담교사 등 현장 전문가 멘토와 함께 분임별로 진행되는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의 일체화를 통하여 교직 생활 전문성를 신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사람 중심의 공감과 소통의 레시피, 학생·학부모 관계형성, 협동적 문제해결, 자연과 함께하는 권역별·교과별 자유토론, 교육과정 재구성, 과정중심 평가 및 기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전문성과 지도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원과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을 강사로 위촉하여 이론보다는 사례중심·체험중심의 참여식 연수를 운영함으로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수 충남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들이 충남 교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교직 적응력을 길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학생이 중심인 행복한 충남교육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