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내습과 소형선박 교통량 증가 및 추석연휴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연중 해양사고의 발생 빈도가 높은데 대한 대책 일환이다.
이번 대책은 ▲선박 통항량 증가 대비 수역 안전관리 ▲가을 태풍 등 기상악화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선박 사고 대비 현장 안전관리 ▲종사자 역량제고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모래운반선, 일반화물선 등 취약선박에 대한 점검,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유조선 합동점검, 외국적 선박에 대한 항해 안전설비에 대한 집중점검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어선조업밀집해역 정보를 제공해 상선과 어선의 충돌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가을철은 성어기로 소형선박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가 길어 여객선 통항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상교통 환경이 좋지 않은 시기이므로 이용객과 해양수산종사자 모두 선박 충돌 등 해양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