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역 예술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 1회(매주 목요일), 1일 2시간씩(오후 4시 30분~6시 30분) 16회기 운영되고 마지막 주에는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글씨에 다양한 표정을 입히고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 표현하는 캘리그래피를 학교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높은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 캘리그래피의 기본 서체를 익히며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감성을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캘리그래피 연수는 ▲문자의 서체별 이해 ▲판본체 운필법 ▲발묵법 ▲서예작품과 감상법 ▲캘리그래피의 이해와 습자 ▲서예와 생활 ▲전각실습 ▲가훈쓰기 ▲작품 전시 및 감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는“붓과 먹으로 캘리그래피 서체를 응용하고 형태를 구사하면서 나의 생각과 느낌을 담을 수 있어 좋고, 일회성 연수가 아닌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캘리그래피를 더 깊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또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아날로그식 손편지를 쓰면서 더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