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조치원신봉초등학교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리며,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 전문위원 박재은 강사를 초빙해 토론을 촉진하는 다양한 기법과 토론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9일에 이어 16일, 10월 20∼21일 등 3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돌아보기 ▲세종창의적교육과정 반영하기 ▲비전 세우기 ▲교육활동 수립하기 ▲단계별 활동안 구성하기 ▲분임활동 진행안 구상과 실습하기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을 키운 퍼실리테이터 교원들은 학교에 돌아가서 토론 중심의 교실문화와 민주적 학교문화가 정착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기본이 될 토론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교원들은 오는 10월 27~28일에 열릴 예정인 2018학년도 세종창의적교육과정 핵심교원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토론 촉진자 역할을 담당해 분임활동을 활발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