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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중 가온누리 난타동아리, 최우수 쾌거

‘제6회 사람,사랑 세로토린 드럼 페스트벌’ 충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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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1 16:35
  • 기자명 By. 김남현 기자
[충청신문=부여] 김남현 기자 = 부여여자중학교 가온누리 난타 동아리가 지난 6일 세로토닌 문화주최로 개최된 ‘제6회 사람,사랑 세로토린 드럼 페스트벌’에 참가해 충남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동아리는 전국 10개 학교에 선출되는 쾌거와 함께 본선진출 자격이 주어졌다. 가온누리 난타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자들로 이뤄진 동아리로 동아리 결성 후 지속적으로 교내ㆍ외 행사 및 초청 공연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가온누리 3학년(전하경)동아리 부장은 “북을 두드리는 시간에는 학업 및 진로에 대한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어 좋았다.”며 “친구 및 후배들이 잘 따라와 줘서 이런 좋은 소식을 듣는 것 같다. 더욱더 연습을 열심히 해서 더 큰 결과를 얻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완주 부여여자중학교장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서 열심히 연습을 하여 결국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었고, 누가 시켜서도 아니고 아이들 스스로가 선택하고 연습한 결과물이라서 더욱 아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누리 난타부는 10월 28일 서울 국립극장(하늘극장)에서 펼쳐지는 ‘제6회 사람, 사랑 드럼페스티벌’에 충남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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