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중학교와 결승에서 격돌한 천안쌍용중학교 배구팀은 세트스코어 2대 0(1세트 25-20, 2세트 25-9)으로 상대팀을 제압하며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황태성 감독은 “이승훈 코치와 콤비를 이루어 효율적인 훈련과 학습의 병행, 체계적인 상대팀 분석을 통한 전략 수립, 선수들의 희생적 노력, 학교와 충남교육청의 전폭적 지원이 만들어 낸 종합적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천안쌍용중학교 배구팀은 지난해도 춘계대회, 종별선수권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영광배대회 등 전국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전무후무한 결과를 이룩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