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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직원·가족을 위한 음악회 열어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11, 21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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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2 19:1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에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기획연주회 11 정부세종청사 직원·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세종(世宗):세상에서 으뜸인 도시'에 걸맞는 품격있는 오페라, 뮤지컬과 함께 행복을 더해주는 동요, 민요와 가곡 등으로 맞춤형 음악회로 준비했다.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남성합창·여성합창·혼성합창으로 구성해 다양한 색깔의 합창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풍부한 감성으로 관객을 사로잡게 될 세 명의 솔리스트 소프라노 박현경, 테너 김지욱, 베이스 정장호가 빚어내는 최상의 무대가 기대된다.

첫 테마는 어린이를 위한 동요로 이태선 시, 홍명의 편곡으로 들어보는 '가을 밤', 가난한 어촌 섬마을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준범 편곡의 '섬집아기', 그리고 김소월의 시에 이영조가 곡을 붙인 '엄마야 누나야'를 부른다.

두 번째 테마는 다양한 외국노래로 재즈와 뮤지컬 흑인영가 오페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도슨의 흑인영가 'Every time I feel the spiri', 스윙 재즈의 대표곡으로 춤추기에 적합한 화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프리마의 'Sing Sing Sing'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혁명의 전날 밤의 상황을 한 번에 보여주는 곡 'One day more',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아리아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를 연주한다.

세 번째 테마인 우리의 민요와 가곡에서는 자진모리 장단의 경기민요로 널리 알려진 '경복궁타령', 김연준의 시를 이현철의 편곡으로 들어보는 '청산에 살리라', 김효근의 곡 '내 영혼 바람되어'와 '첫사랑'을 선보인다.

마지막 테마인 '다함께 사랑하며'에서는 '축복하노라'와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을 불러 축복과 사랑이 함께하기를 소원하는 무대로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5), 행복청(044-200-1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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