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조성·관리 중인 무궁화동산과 가로수를 대상으로 했다.
우수상을 받게 될 해미읍성 무궁화동산에 대해 도는 그동안 생육 환경 적합성, 규모성, 접근성, 병충해 방제 및 수형 관리, 향후 명소화 가능성 등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결과 심사위원 현장 심사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이번 영예를 안았다.
이원행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평소 무궁화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나라꽃 무궁화 관리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나라 사랑 정신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읍성과 함께 공모에 도전한 당진시청 무궁화동산은 현장 심사 대상지까지 올랐으나 수상 대상에는 선정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