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 ‘제28회 CBS배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선에서 2-0 완승을 거둔 제천여중 배구부는 6강전에서 수일여중과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세화여중을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 강릉 해람중과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주장 조윤희는 “지난해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아쉬움을 남기는 대회였다”며 “하지만 지난 대통령배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는 등 제천여중 배구부는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