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배재대 창업동아리, ‘제14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에서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9.14 17:36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배재대 체육학도들이 과학을 융합한 ‘셀룰라이트 분해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개발해 상을 받았다.

14일 배재대에 따르면 배재대 창업동아리 '반짝반짝' 김다함·이준호(레저스포츠학과)씨는 지난 13일 폐막한 ‘제14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에서 ‘대전권 대학연합 산학협력협의체회장상’을 받았다.

셀룰라이트(cellulite)는 지방에 노폐물과 체액이 결합된 변형세포로 엉덩이와 허벅지 등에 발생한다.

김다함·이준호 씨가 개발한 ‘셀룰라이트 분해 마이크로 니들 패치’는 지방분해를 돕는 유효성분과 열생성을 돕는 캡사이신 등을 함유한 뒤 마이크로 니들을 전달 매개체로 만들었다.

마이크로 니들은 피부 속으로 이 물질을 직접 전달해 셀룰라이트를 분해하는데 주효하도록 했다.

개발한 패치는 일자형, 코르셋형, 벨리형 등 3가지 형태로 제거 부위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김다함 씨는 “아이디어만 갖고 있었는데 배재대 산학협력단의 도움으로 작품까지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과학을 합쳐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재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하이테크페어에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비롯해 우산건조기, 구강청결제, 시각인식로봇 등을 포함 총 5작품을 출품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