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F 회원 등급은 정회원부터 지원회원 등 총 5단계로 분류되며 각 등급별로 자격기준을 정해 의결권행사 등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은 박용순 한국매사냥연합회 단장과 함께 이번 총회에 참가해 한국전통매사냥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등급에 속하는 정회원에 가입하게 됐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 자문기관인 IAF는 1968년 독일에서 창설되어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86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매사냥 총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총회를 통해 가입 신청국 심의·차 년도 세계매사냥총회 개최국가 등을 결정하는 국제기구이다.
내년 제49차 IAF 총회 개최국은 독일로 결정됐다.
박용순단장은“IAF 정회원 가입은 향후 전 세계 매사냥 보전과 전승을 위한 국제교류활동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국전통매사냥 발전과 보전활동을 위한 초석으로 IAF 정회원으로 가입하는 큰 성과를 이루고 돌아와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