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옷장은 대학교 내 옷장과 피팅룸을 갖추고 남녀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용 의류 일체를 재학생에게 빌려주는 KT&G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경비는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인 상상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모두 3433명, 월평균 286명의 대여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KT&G는 현재 충남대 등 전국 8개 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상상옷장을 이달부터 경기대·부경대·안동대·충북대 등 4개 대학교를 추가하기로 했다.
면접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하기로 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옷장이 취업준비생에게 반응이 좋아 이를 유치해 달라는 대학교의 요청이 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청년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