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농어촌공사는 원서접수가 마감된 5급 정규직 신입사원 250명 채용 외에 무기계약직 100명을 추가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무기계약직 추가 채용의 경우 22일부터 28일까지 1차로 70명을 선발하고, 내년 상반기에 30명 규모로 2차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의 이번 무기계약직 채용은 지역별로 이뤄진다. 지역별 제한경쟁으로 실시하며 5급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과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채용이 실시된다.
1차 채용에서는 기술원 47명, 사무원 23명을, 2차채용에서는 기술원 30명을 각각 뽑는다.
기술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의 유지관리·사업관리 업무를, 사무원은 회계·서무 등의 일반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차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14일 이후 공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5급 신입사원 공채에는 총 1만2천여 명이 지원해 평균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