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직장인밴드 ‘기분전환’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다짐메시지 영상, 도지사 격려사, 자원봉사자 선서, 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청소년 봉사자, 여성 봉사자, 최고령 봉사자, 장애인 봉사자 등 4명이 체전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선서문을 힘차게 낭독하여, 품격과 열정 넘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세계의 이목이 충북에 집중 된 지금 체전 참가자들이 충북을 자랑하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따뜻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확실하게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정옥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사상 최초로 장애인체전을 전국체전에 앞서 개최하는 만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체전, 명품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온 힘을 모아보자”고 강조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전국체전에서는 주개최지인 충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에서 35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할 예정이다.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 전역의 경기장에서 경기운영 지원, 선수단 및 관람객 안내, 편의서비스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