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예·문인화 한마당은 황석봉 장애인 서예작가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과 충주를 대표하는 서예작가들(임계 전한숙, 하곡 전찬덕, 운정 윤은옥 등)이 즉석에서 휘호하는 서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이번 행사를 추진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인화·서예 추진위원회에서는 총 120여점의 서예·문인화 작품들뿐 아니라 작가들의 현장 퍼포먼스 작품도 장애인체전이 막을 내리는 19일까지 전시한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서예·문인화 작가들뿐 아니라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행사이기에 장애인 체전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옥 추진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고심 끝에 준비한 전시행사”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통하는 서예인들의 모습을 감동 있게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