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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추진 설명회 개최

군과 내포신도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핵심적인 현안 유치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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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7 15:43
  • 기자명 By. 박제화 기자
[충청신문=예산] 박제화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추진 설명회를 예산군 개발위원회(회장 이영재)와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관내 39개 사회단체장 및 예산군개발위원회 임원 등 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삽교역사 신설 촉구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 충남도 등을 방문해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또한 오는 9월 23일에 개최되는 제30회 예산군민체육대회 시에 모든 군민이 알 수 있도록 현수막을 게첨하고 각 사회단체별로 삽교역사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대군민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군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국가 기반시설이며 삽교역사 신설은 군의 최대 현안 사업으로 군의 발전 및 내포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교두보이다.

현재 삽교역사 신설과 관련 지난 2010년 10월 서해선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 시 삽교역사가 장래 신설역으로 계획돼 실시설계에 삽교역사 신축이 누락됐고 총사업비 변경에 현재 삽교역사 신축비용 172억 원을 반영코자 추진 중에 있으나 기본계획상 삽교역이 장래역으로 계획돼 중앙부처에서 미반영하고 있다.

군은 서해선 복선전철에 대한 실시설계의 노선계획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삽교역사 신설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철도시설 공단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총길이 3.4km에 이르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지난 2015년도에 착공해 공정률 87%를 보이고 있고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삽교역사 신설로 삽교읍과 내포신도시 간 인구 유입 증가 등 조기 활성화 및 인근 지역 신규 산업단지 유망기업 유치 여건이 개선돼 주변지역의 개발이 촉진되고 서해안권 관광벨트 개발과 군 관광지로의 철도접근성 제고를 통한 관광수요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윤석 건설교통과장은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은 예산군과 내포신도시가 동반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 군민들과 힘을 모아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시 삽교역사가 함께 문을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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