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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대학, 2018학년도 수시 경쟁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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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7 15:44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지역 주요 대학 가운데 충남대, 한밭대, 목원대, 대전대의 2018학년도 수시 경쟁률이 지난해 보다 소폭 낮아진 반면 우송대, 배재대, 한남대는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과별로는 대전대 간호학과가 43.14대 1, 목원대 유아교육과 38.5대 1, 우송대 간호학과 35.50대 1을 보이는 등 각 대학의 인기학과로 자리를 굳혔다.

△충남대= 11~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원서접수 결과 전체 2484명 모집에 2만591명이 지원해 평균 8.29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서는 8.56대 1(2483명 모집/2만1260명 지원), 2016학년도에는 8.09대 1(2506명 모집/2만286명 지원)을 기록하며 3년간 평균 경쟁률 8.31대 1을 보였다.

1376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는 1만2304명이 지원해 8.94대 1을 기록했으며, PRISM인재전형에는 483명 모집에 4534명이 지원해 9.39대 1을 기록했다.

또 179명을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은 1555명이 지원해 8.69대 1을, 107명을 선발하는 농어촌학생전형에는 500명이 지원해 4.67대 1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일반전형의 경우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가 25.33대 1(12명 모집/304명 지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수의예과 25.24대 1(25명 모집/631명 지원), 지역환경토목학과 20.36대 1(11명 모집/224명 지원)을 기록했다.

PRISM인재전형의 경우 수의예과가 24.17대 1(6명 모집/145명 지원)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건축학과(5년제) 23.5대 1(4명 모집/94명 지원), 심리학과(4명 모집/80명 지원), 항공우주공학과가 20대 1(6명 모집/120명 지원)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송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원서접수를 최종마감한 결과 1724명(정원 내) 모집에 1만2224명이 지원해 7.09대 1을 기록했다.

우송대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이 늘었음에도 올해 수시모집 지원자가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627명 모집에 1만854명이 지원해 평균 6.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간호학과 35.50대 1(잠재능력 우수자) ▲글로벌조리학과 33.00대 1(독자적 기준) ▲외식조리전공 31.00대 1(독자적 기준) ▲유아교육과 28.50대 1(잠재능력 우수자)이었다.

△대전대= 최종 정원내 1781명 모집에 1만1556명이 지원해 평균 6.49대 1 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전대는 ▲일반전형(정원내)의 경우 7.70대 1 ▲교과우수자전형(정원내)은 5.70대 1 ▲혜화인재전형(정원내)은 6.64대 1 ▲지역인재전형(정원내)은 5.33대 1 ▲실기위주전형(정원내)은 8.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상위 경쟁률은 간호학과 43.14대 1, 한의예과(자연) 26.75대 1, 응급구조학과(여자) 19.00대 1, 물리치료학과 17.17대 1, 경찰학과 15.60대 1 순이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에서는 정원 내에서 1만155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6.49대 1을 보여 전년 대비 0.95%p 하락했다.

△한밭대= 정원내 1022명 모집에 619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06대 1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정원내)은 1040명 모집에 7000명이 지원해 경쟁률 6.73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전형)는 건축학과(5년제)(지역인재전형)로 23.00대 1을 나타냈고 컴퓨터공학과(지역인재전형)가 16.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축학과는 5년제로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했으며, 컴퓨터공학과는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이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이들 학과는 모두 교육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배재대= 평균 경쟁률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배재대는 올해 입시에서 1561명 모집(정원 내)에 8629명이 지원해 평균 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시모집에선 1495명 모집(정원 내)에 8219명이 지원서를 내 5.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항공운항과가 19.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심리상담철학과 17.0대 1 ▲실용음악 보컬 15.0대 1 등으로 자격증 취득이나 취업, 적성 등을 고려해 소신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남대= 1825명(정원 내) 모집에 9646명이 지원해 5.2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8대 1보다 상승한 것이다.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은 1906명(정원 내) 모집에 9153명이 지원해 4.8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한남인재전형의 간호학과 22.36대 1(11명 모집에 246명 지원), 지역인재전형의 행정·경찰학부 경찰학전공 18.8대 1(5명 모집에 94명 지원)을 기록했다.

△목원대= 15일 오후 7시 2018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5.14 대 1(모집인원 1500명/지원자 7714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5.19대 1(모집인원 1385명/ 지원자 7193명)의 경쟁률이었다.

학과별 경쟁률을 보면 ▲유아교육과 38.5대 1(8명 모집/ 308명 지원) ▲만화·애니이션과 33.53대 1(15명 모집/ 503명 지원) ▲음악교육과 12.79대 1(14명 모집/ 179명 지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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