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능력 향상과 대인관계 능력 함양, 타인과 자기이해 증진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강원도의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집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캠프 첫째 날에는 평창으로 이동해 이효석 문화관과 무이예술관을 관람하고, 정연서 화가가 진행하는 압화 작품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목걸이와 핸드폰 줄을 선택하여 직접 마른 꽃을 활용한 압화 작업에 참여하여 개성있는 작품을 만들었다. 예술관 뒤편의 메밀꽃밭과 정원의 포토존에서는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저녁에는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집단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서로 다른 학교에서 온 학생들이 친해지고 상호 다가갈 수 있었고, 소통과 공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는것.
둘째 날에는 탁 트인 평창 하늘목장에서 트랙터 체험을 하며 양떼목장을 둘러보았고, 양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동계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을 미리 둘러볼 수 있어 좋았고, 양떼 목장 체험과 예술관 체험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만족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