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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안전 위해 아버지들이 나섰다

김지철 교육감, 아산 배방지구 아버지 순찰대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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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7 13:32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김지철 교육감, 이심훈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황규갑 배방자녀사랑 아버지 순찰대장(사진 가운데부터 오른쪽 순)이 함께 순찰을 돌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 밖에서 벌어지는 학생들의 탈선과 폭력 피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 아산 배방자녀사랑 아버지 순찰대(대장 황규갑)와 함께 아산지역 야간 합동순찰을 했다.

아산 배방자녀사랑 아버지순찰대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아버지들이 나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2014년에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매주 두세 차례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교육청, 학교가 함께 학생 안전을 위해 힘을 합친 이날 합동순찰에는 아버지 순찰대원 30여명과 아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부장들, 학부모와 학생, 아산경찰서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배방지구 내 청소년 출입 금지지역과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두 시간 가까이 집중 순찰을 했다.

합동순찰을 마친 후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늦은 밤 피곤함을 무릅쓰고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교육청과 학교도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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