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대전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중·고등학생 5만여 명이 참여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6개 테마 100개의 체험 부스와 직업인 특강·청소년 페스티벌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운영됐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 혁명과 연계 과학&미래 마당을 신설해 미래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기생충 박사 서민,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 등 체육·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특강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도 펼쳐졌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가 제공돼 미래사회의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