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유총이 지난 15일 오후 교육부와 집단휴업 철회에 합의한 뒤 대전지회는 각 유치원장에게 정상 운영을 알리고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대전사립유치원의 집단 휴업 철회로 지난 14일까지 긴급 돌봄서비스를 신청한 학부모들에게는 유선을 통해 사립유치원이 정상 운영됨을 안내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이 휴업을 강행할 경우를 대비해 대전유아교육진흥원과 공립 단설유치원의 협조를 받아 긴급 돌봄서비스 대책을 수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