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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원조’ 만나는 제63회 백제문화제 개막식

영상그래픽과 결합한 뮤지컬 형식···미래 열어나가는 원동력 의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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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7 13:26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세계인이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는 제63회 백제문화제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29일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개막식 주제공연에 제63회 백제문화제 주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만나다’를 담아내기 위해 영상그래픽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뮤지컬 공연 형태로 기획·연출했다.

개막식 주제 공연은 ▲제1막 ‘문화강국 대백제를 기억하라’ ▲제2막 ‘만백성을 풍요롭게 하라: 백제의 수호여신’ ▲제3막 ‘대백제, 고대 문화교류에 앞장서다’ ▲제4막 ‘고대의 백제류, 현대의 한류와 만나다’ ▲제5막 ‘피날레’ 순으로 20분간 진행된다.

1막에서는 백제의 대표적인 유물, 백제의 미소, 연화문 등이 영상으로 연출되면서 백제의 찬란했던 문화를 표현한다.

2막에서는 백제여신과 군무단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용을 통해 풍요를 구가하였던 문화의 땅 백제를 연출할 계획이다.

3막에서는 ‘백제의 꿈’을 주제로 하는 미니 뮤지컬 등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이었던 백제를 나타낸다.

4막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와 한류 아이돌이 등장해 고대 백제와 현대 한류와의 만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끝으로 5막은 출연진 모두가 등장하는 ‘커튼콜’ 형태로 진행하며, 한류원조 백제가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라는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총 60여명의 공연자가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꾸미고, 캄보디아 왕실무용단이 깜짝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백제문화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의 원조이며,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개척하는 차세대 성장동력임을 개막식 주제공연에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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