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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4주년,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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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8 14:47
  • 기자명 By. 강주희 기자
[충청신문=계룡] 강주희 기자 = 계룡시는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에서 계룡시로 승격되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로 탄생했다.

어느덧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시는 그동안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는 2003년 계룡시 출범 당시 3만 1000명이던 인구는 현재 4만 4000명으로 1만 3000여 명이 증가하는 등 충남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 계룡시 개청 당시 300억원이던 연간 예산은 올해 1300억원, 기업체 수와 자동차 수는 2배 이상 늘어나며 지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시는 도시계획 도로 개설과 주택 보급률이 증가하고 상수도 보급률 또한 97%로 높아지는 등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주민복지에서도 개청 당시 사회복지비 비율이 10% 내외 이던 것이 2017년에는 22%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복지 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의료기관은 20여 곳에서 50여 곳으로 보육시설도 10여 곳만 있던 것이 50여 곳까지 늘어나는 등 보건·복지 분야 인프라가 점차 확충돼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문화·체육시설인 계룡문화예술의 전당과 계룡 시민체육관이 개관되고 종합운동장이 건설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질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도 6월에는 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종합순위 5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 3군 본부가 위치한 지역 특수성을 활용해 2007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계룡軍문화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지난 4월 대한민국 축제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2016년에는 군문화축제의 성공과 경험을 바탕으로 계룡시 개청 이전부터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정부승인을 3전 4기의 도전 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0년 개최되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수도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함은 물론, 총 생산유발 효과 710억원, 총 고용 유발 효과 1200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14년 전 계룡시 승격을 위해 국회 등을 쉴 새 없이 방문했던 기억과 계룡시 설치 법안이 국회를 통과 하던 그때 그 감동은 지금도 아니 영원히 잊을 수가 없다”며 “계룡시의 100년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등 추진 중인 사업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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