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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여고,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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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8 13:0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여고(교장 유병대) 대표적 인문학 동아리인 ‘생각누리’가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의 저자인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홍성여고의 특색 프로그램인 인문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가운데 ‘책마루’, ‘책사랑’ 동아리 회원들과 교사동아리인 ‘독선생’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동아리 학생들은 사전에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를 읽고 과제 발표, 생각나누기, 주제 토론하기를 100분간 진행했으며 나아가 저자가 말하는 행복사회로 가는 길을 묻고 찾기 위한 해답을 얻고자 직접 오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개최하게됐다.

또한 오대표는 특강을 통해 행복사회 덴마크의 모습을 살펴보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갖춰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제시해주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즉석 저자사인회를 개최하며 학생들과 일문일답을 이어가 홍성여고 소녀들의 행복한 웃음이 만개했다.

이같이 오대표를 소개한 2학년 김수희 학생은 “괜찮아라는 말로 위로를 해도 위로가 통하는 사회가 진짜 행복사회임을 깨달았고 내가 교사가 되어 90%가 승자인 마음껏 꿈틀거리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며 행복한 교육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생각누리’동아리는 바람직한 시민으로서의 자질과 교양을 습득하고 독서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질문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독서토론 모임으로 현재는 2학년 학생 14명으로 구성돼 충남국어교과연구회장인 정대승 국어교사가 지도를 맡고 있는 홍성여고 대표적 인문동아리다.

‘25년간의 수요일’저자 윤미향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대표,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서민 교수 등 국내 유명 저자들의 초청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 함양과 저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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