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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시 손잡고 대학생 취업캠프 성료

다문화가정 대학생 위한 취업캠프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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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9.18 17:00
  • 기자명 By. 이강부 기자
[충청신문=아산] 이강부 기자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아산시의 후원으로 선문대에 재학 중인 아산시 지역출신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7 대학생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특히 선문대 다문화가정 대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Stay-Here 프로그램을 주제로 다문화캠프도 함께 가졌다.

대학생 취업 캠프는 아산시 기업경제과 이동윤 기업관을 초청 아산시 우수 강소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에니어그램을 통한 진로선택 특강과 취업전문가와 아산시 소재 기업인사 담당자 등을 초청해 성공적인 취업전략과 입사서류 작성과 클리닉, 실전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식품과학과 이상미 학생은 “아산시에도 우수 강소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막연했던 취업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계획과 나의 직무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류문화로 보는 우리사회, 진로고민을 통한 정체성 확립, 사회경쟁력 강화의 필수조건 등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소설 ‘퐁퐁 달리아’ 신혜진 작가를 초청해 세월호 다문화가정 유족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삶과 공동체 그리고 진로선택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정의 한계점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여영현 취업학생처장(국제관계행정학부 교수)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학생들이 지역기업에 안착하는 계기가 돼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취업시장 환경에 대비 전략적 취업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좀 더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가 2012년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6년째 글로벌리더십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9일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탐방과 입학상담 프로그램인 2017 선문 다문화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에 전국 94개 고교에서 245명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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