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씨(23)는 지난 9월 2일 새벽 전날 도난 당한 오토바이를 발견 112에 신고해 출동 경찰관이 절도 피의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조모씨(33)는 9월 3일 새벽 3시 55분경 서산시 음암면 소재 빌라 앞 노상에서 치매 환자가 넘어져 얼굴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발견 112와 119에 신고 가족의 품에 돌아가도록 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일조했다.
이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감사장까지 주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및 생명구조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